경남도는 핵가족 및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기르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산림휴양시설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B금융자주경영연구소의 2021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04만으로 전체가구의 29.7%를 차지한다. 반려인은 1448만 명으로 3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고 있다.
1. 경남도는 제2회 경남도청 제안광장.
'자연휴양림 내 댕댕존(반려견 동반구역) 도입의견'을 정책으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상반기 중 반려동물 동반 객실정비와 함께 자연휴양림 운영자의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동반 객실 정비와 자연휴양림 운영자 의견을 수렴하고, 하반기부터 시범운영 및 시군 참여 유도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구역 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 반려견 250두 대상 모니터링.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반려동물 인수 공통전염벙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주요 질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8종에 대한 감염실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은 동물보호소 내 유기견 200두를 비롯해 달성군 지역 실외에서 사육하는 반려견(마당개) 50두 등 총 250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사대상 질병으로 여름철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반려견 심장사상충과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인 7종이다.
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2) 라임병.
3) 아나플라즈마증.
4) 에를리키아증.
5) 바베시아증.
6) 지알디아 기생충증.
7) 광견병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은 진드기에 노출되어 감염된 반려견을 통해 보호자도 감염될 수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하는 질병이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5월부터는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등에 노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반려견을 동반한 산책 시에는 곤충매개 감영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인수공통전염병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3.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동반 객실 정비와 자연휴양림 운영.
하반기부터는 시범운영 및 시군 참여 유도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구역 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휴양 복지활동 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산림휴양시설 도입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 국립산림휴양시설 ◈◈
1) 산음자연휴양림(경기도 양평군)
2) 검마산자자연휴양림(경북 영양군)
3) 천관산자연휴양림(전남 장흥군)
4) 화천숲속야영장(강원도 화천군)
* 반려견과 동반입장은 각 국립산림휴양시설 준수사항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4개 소에서 반려견 동반객실을 운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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