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첫 실전 발사 성공.
국산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실제 인공위성을 우주로 실어 나르는 '첫 실전 발사'에 성공했다. '인공위성 고객'을 무사히우주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하면서 민간 기업이 우주 개발을 이끄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첫발을 내디뎠다. 국가와 민간이 함께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우리 땅에서 우리 기술로 만든 로켓으로 우리 인공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리는 '우주 강국'의 목표를 당성한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일곱번째 국가가 됐다.
| 자력으로 위성 발사를 성공한 나라
1) 대한민국
2) 미국
3) 일본
4) 프랑스
5) 인도
6) 러시아
7) 중국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우리위성 실어 550Km 궤도에 올려
▶민간 첫 참여, 앞으로 우주개발 주도
▶尹 "우주강국 진입을 선언하는 쾌거"
이번 성공으로 국산 로켓의 성능이 확인되면서 한국은 민간 우주 시대 경쟁대열에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현재 글로벌 우주개발 시장은 스페이스 X, 불루오리진 같은 민간 기업의 격전장이 되고 있다. 이들은 달 탐사를 넘어 화성탐사까지 도전하고 있다. 우주개발 후발 주자인 한국은 지난 2009년 1조9570억원을 들인 누리호 계획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경쟁에 참여할 토대를 마련했다.
| 2조원 투입해 차세대 발사체 개발 -- 2023년 달 착륙 나선다.
| 발사체 조립은 KAI, 발사대는 HD 현대중공업 ---- 부품 국산화율 95%
이번 3차 누리호 발사로 한국에도 민간 기업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시대가 시작됐다.
이번 3차 발사에도 지난 2차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민간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한화에서 로스페이스는 쳬계종합기업으로 선정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발사체 제작 총괄과 운용 역할을 수행했다. 누리호에 실린 실용 위성도 민간 기업들이 개발에 참가했다. 누리호의 국산화율은 95%에 이른다. 일부 부품을 제외하 고는 대부분 우리 기술로 만든 것이다. 누리호 개발에는 300여 기업, 500명 인력이 참여했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기간 2023~32년 | 사업비 총 2조 132억원 |
개발 목표 | -2단형 발사체(1단 100t급 엔진5기, 2단 10t급 엔진 2기 -재사용 발사체 기반 기술 -누리호 대비 수송능력 대폭 향상 |
발사 계획 | 1차 발사 2차 발사 3차 발사 (2030년) (2031년) (2032년) |
탑재 대상 | 달궤도 투입 달 착륙선 달 착륙선 성는 검증 위성 예비 모델 최종 모델 |
한국은 이미 누리호보다 더 강력한 발사체 개발도 시작했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은 지난해 11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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