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물놀이터, 캠핑장, 산책로, 복합문화센터, 병원 갖춰.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부산시는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대국 공유지 등을 활용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의 반려동물 가구는 2021년 10월 기준 18만 4000 가구인데 반해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부산에도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해 달라는 요구는 끊임없이 제기 됐지만, 적합한 자오를 찾지 못해 수년간 난항을 겪어 왔다. 시는 지난 해 9월부터 입지 선정을 위한 추진 전담팀을 구성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주민 요구 사항에 대한 조처 방안을 모색했다. 또 기장군수와 면담을 하고 주민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한 끝에 철마면 일원에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으로 전격 합의했다.
입지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부산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테마파크의
◈ 면적은 국공유지 52만 4000㎡,
▶ 사유지 7만 1000㎡등 전체 59만5000㎡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7140㎡)83개를 합쳐놓은 규모로 사업비는 35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곳에는 ▶ 동물놀이터.
▶ 동물캠핑장.
▶ 동물산책로.
▶ 동물병원.
▶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 등을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전문가들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아 교육훈련 시설, 문화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공원 내에는 인근 주민들을 위한 지격상품 장터, 마을마당 등 주민제안 시설 설치도 검토한다. 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기본구사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변경, 공원조성계획 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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