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3명의 범죄자들에게 맞서다 장렬히 전사한 경찰 관에 실려 나오는 경찰을 바라보는 한 아이 눈물을 흘리던 아이는 19년 뒤, 아버지를 이은 경찰 안드레 데이비드가 된다. 안드레는 자신을 위협하는 범죄자들에겐 가차 없이 총을 쏘는 경향이 있었고, 그런 일로 인하여 내사를 받게 된다. 한 편 그날 밤, 전직군인 레이와 마이클은 코카인을 훔치기 위해 코카인을 취급하던 와인가게 모스토를 습격하는데, 그곳엔 30kg가 있다는 정보와 달리 300kg의 순도 높은 코카인이 존재했다. 그냥 도망치자는 마이클의 만류에도 레이는 50kg의 코카인을 챙겨 나오게 되는데 그러다가 시간이 지체되어 경찰을 마주한다. 경찰 넷을 순식간에 사살한 레이는 죄책감에 갇힌 마이클을 끌고 가게를 나서서 마약상 호크 타일러를 만나러 간다. 경찰 살해 사건에 투입된 한 형사 두 명의 범인을 잡기 위해 과감한 계획을 세운다. 맨해튼을 전면 봉쇄하기로 한 것. 분 초를 다투는 추적 과정에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에 멕케나 경감의 호출을 받고 현장으로 나온 안드레, 안드레는 마약국 형사 프랭키 번스를 만나 함께 레이와 마이클을 추적한다. 한편 FBI는 3시간 이내에 잡으라고 으름장을 놓고, 안드레는 레이와 마이클을 가두기 위해서 맨해튼 섬의 모든 길을 차단해 버린다. 호크를 만나 거래를 통해 현찰 100만 달러를 받은 레이와 마이클은 돈세탁을 위해 아디를 찾아가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경찰들이 아디의 집으로 급습한다. 경찰의 총에 목숨을 잃기 직전이 된 아디는 마이클에게 USB를 건네주며 85와 coolhand를 언급한다. 계속되는 추격전 중 USB의 내용을 알게 되는 마이클 USB의 내용은 85 관할서 경찰들의 거래장부였다. 계속되는 추격전의 끝, 궁지에 몰린 마이클은 결국 끝까지 자신에게 총을 쏘지 않고 대화를 걸어준 안드레에게 경계를 푸는데, 그 순간 번스가 나타나 마이클을 사살해 버린다. 모든 사건이 종료되었지만 안드레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USB의 내용을 모두확인한 안드레는 멕케나 경감이 퇴근하자 집에는 안드레가 와 있다. 안드레는 총을 겨눈 채로 자신이 밝혀낸 내용을 이야기한다. 모스토의 사장은 멕케나의 파트너였고 모스토는 경찰들의 금고였다. 멕케나는 모든 것을 덮기 위해 관련자를 전부 죽였던 것이었다. 멕케나는 자신과 부하들이 불운한 삶을 살지 않기 위해 그랬다고 변명하면서 안드레에게 이 일을 들추면 밤길을 조심해야 할 거라고 협박한다. 아드레는 물러서지 않는다. 아버지가 마약쟁이에게 맞아 죽었기 때문에 그 순간, 맥케나의 부하와 전에 토리아노를 죽였던 형사 2명이 집 안으로 들어와 총격전이 벌어진다. 안드레는 부패경찰들과 멕케나를 사살하고, 번스가 뒤늦게 도착해 안드레에게 총을 겨누고 USB를 입수했다고 하나 USB는 이미 복사되어 세상에 공개돈 후였다. 안드레는 번스에게 딸이 엄마 없이 자라게 하지 말아 달라며 회유해 체포한다. 맨해튼의 다리에서 자동차에 탄 안드레가 나오며 영화는 끝이 난다.
2. 등장인물
채드윅 보스만(안드레 데이비스), J.K 시몬스(멕케나), 시에나 밀러(프랭키 번스), 테일러 키취(레이), 스테판 제임스(마이클), 키스 데이비드(스펜서), 알렉산더 시디그(아디), 루이스 캔셀미(부시), 빅토리아 카르타지나(올란다), 게리카, 므로코 오마리.
3. 리뷰
작품에서 안드레는 범죄자를 사살하는데 있어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경찰로 나온다. 그런 안드레가 가치 없는 경찰이라 생각했는데, 자신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 범죄자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아량을 베푸는 그를 보며 그는 가차 없는 것이 아닌 냉철한 사람임을 알았다. 많은 경찰들이 동료가 죽었다는 슬픔과 분노 속에 레이와 마이클을 죽일 듯이 달려들었지만 안드레는 끝까지 평정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은 영화들이 공무원의 부패를 다루고 있고, 이 영화도 경찰의 부패가 주제였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멕케나 경감이 말했다. 도시는 우리를 싫어하지만, 우리는 그런 도시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다. 우리 관할서의 사람들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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